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문단 편집) ==== 2021 시즌 ==== 오펜시브 태클인 트렌트 브라운이 친정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8년 시즌에 데뷔한 브라운은 19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레이더스로 이적했는데, 1년 만에 [[빌 벨리칙]]과 다시 만나게 됐다. 아울러 프로볼 경력이 있는 센터 로드니 허드슨도 카즈([[애리조나 카디널스]])로 트레이드하면서 강력한 오라인에 금이 갈 것으로 보인다. 4월 29일에서 개최한 2021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오펜시브 태클 알렉스 래더우드를 지명했다.[* 꽤나 의외라는 반응.] 상황 판단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문제는 대학 시절 동업자 의식이 결여된 플레이를 자주 한다는 것이다. 만약 21시즌 팀의 스타팅 라인업에 들어간다면, 팀웍을 중시하며 나름 한 성깔하는 [[존 그루덴]] 밑에서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굉장히 중요해질 전망이다.[* 존 그루덴도 기싸움에는 누구하나 절대 뒤지지 않는 장악력을 가지고 있다. 당장에 피츠버그의 마이크 톰린 감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2라운드에서는 TCU(Texas Christian University)출신 세이프티 트레본 모릭을 지명했다. 3라운드에는 뉴욕 주립대 버펄로교 출신의 엣지러셔 말콤 쿤스와 버지니아 공대 출신 세이프티 디바인 디블로(Divine Deablo)를 지명했다. 종합적으로 시즌 예측이 그다지 좋지는 않은 상황. 이번 시즌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홈팬들을 받는 시즌이 될 것이기에 성적과 별개로 팀에게는 의미있는 시즌이 될 수 있기는 하겠다. 6회 프로볼 진출의 디-라인맨 제럴드 맥코이와 계약했다. 21시즌부터는 무관중 모드에서 해제되어 팬들의 정상적인 출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방역지침을 엄수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시작하는 1주차 경기 상대가 [[볼티모어 레이븐스]]로 먼데이 나잇 풋볼로 진행된다. 안방 제왕 [[데릭 카]]와 리그 최고의 듀얼스렛 쿼터백인 [[라마 잭슨]]과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주차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는 양팀 모두 그야말로 희대의 개막장 경기를 보여준 끝에 레이더스가 27대 33으로 승리하였다. 과정이 정말 극적이었는데, 전반을 14-10으로 뒤진채 마치고 3쿼터에는 필드골도 추가로 내줬으나 4쿼터에 볼티모어가 도망가면 계속 추격하며 쿼터 중반에 이르러서는 24-24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볼티모어가 [[저스틴 터커]]의 필드골로 27-24 리드를 가져오며 37초가 남은 상태에서 [[데릭 카]][* 카는 2014년 이후로 4쿼터/연장에서 결승 드라이브가 24개로 2위였다. 1위는 26개의 [[매튜 스태포드]].]가 브라이언 에드워즈에게 두 번의 패스를 던져[* 두 번의 패스 모두 인바운드였고 대신 스파이크를 해서 다운을 한 번 버린뒤 시간을 멈췄다. 두 번의 패스 모두 바로 나왔기 때문애 결과적으로 보면 낮은 확률의 아웃 오브 바운즈를 노리지 않은게 오히려 잘된 경우다.] 55야드 필드골을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레이더스 키커의 기존 개인 최고 기록이 54야드였었다.] 연장전으로 간 뒤, 선공을 잡아 전진을 하다 또다시 브라이언 에드워즈에게 공이 갔고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그대로 끝내는 듯했다.[* 이 경기 에드워즈가 4개의 리셉션 중 3개를 4쿼터 마지막 드라이브와 이때 하나 기록하며 막판에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골라인 1야드 전에 다운이 일어난 것으로 판정이 번복되며 이미 인사까지 끝낸 양팀 선수들이 다시 경기를 재개하였고, 2번째 다운에서 골라인에 더 가까이 갔으나 false start(부정출발) 페널티[* 1라운드 신인 [[오펜시브 가드|라이트 가드]] 알렉스 레더우드가 범했다.]로 골라인 6야드 지점에서 [[데렉 카]]가 패싱을 하다 3번째 다운에서 인터셉션이 일어나며 공격권이 레이븐스에 넘어간다. 그런데 [[라마 잭슨]]이 거기서 공격이 잘 안풀리다 3rd&7에서 색과 동시에 펌블[* [[디펜시브 엔드|DE]] 칼 나십(Carl Nassib)이 펌블을 유도했다. 참고로 나십은 NFL 액티브 로스터에 든 선수중 최초로 커밍아웃한 게이이다. 참고로 반대편 디펜시브 엔드인 맥스 크로스비(Maxx Crosby)는 통산 17개와 오늘 경기 색 2개까지 총 19개의 색을 기록한 선수로 2019년 드래프티 중 가장 많다.]을 범하며 다시 공격권을 가져왔고,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카가 패싱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경기가 그대로 종료된다. 이 경기는 [[먼데이 나잇 풋볼|MNF]] 개막전이었는데 월요일 개막전 연장전은 1979년 이후로 42년 만에 처음이며, 레이더스는 연고 이전 후 처음 맞이한 홈팬들 앞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2주차는 [[하인즈 필드]]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로 진행됐다. 집만 나가면 고전하는 [[데릭 카]]가 어찌보면 고질병이라 할 수 있는 패싱 고집주의를 버리고 러싱과 패싱을 적절하게 섞어가면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수비진들도 빅벤이 턴오버를 유도하는데 성공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게 되었다. 그렇게 리드를 잡아나갔고, 26대17으로 승리하며 시즌 2연승을 달렸다. 3주차는 지난 시즌 15주차 경기에서 레이더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꿈을 완벽하게 날려버린 [[마이애미 돌핀스]]의 대결이다. 현재 돌핀스는 [[투아 텅오바일로아]]가 제대로 힘을 쓰지도 못하고 고전하는 상황. 게다가 20시즌 15주차 경기와 마찬가지로 [[얼리전트 스타디움|레이더스의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어찌보면 이 경기의 최대의 적은 바로 레이더스 팀원들인데, 반칙 위주의 플레이로 팀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지난 시즌 15주차 경기 리매치. 달라진 점은 텅오바일로아가 빠지고 [[자코비 브리셋]]이 출장하여 그야말로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레이더스 입장에서 다행인 것은 페이스마스크 같은 치명적인 반칙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 레이더스도 이에 지지 않고 돌핀스의 공세를 그런대로 괜찮게 방어해냈는데 문제는 정규 4쿼터까지 승부가 나지 않았단 것. 결국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지루했던 두 팀의 공방은 연장 후반전에서 승부가 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시즌에는 레이더스의 반칙이 승부를 결정지었는데, 이번 경기는 반대로 돌핀스의 코너백 저스틴 콜린스가 중립지역 침범(Neutral Zone Infraction) 반칙으로 4야드를 까먹었다.[* 레이더스 입장에서는 4야드만큼 필드골 거리가 앞당겨졌다.] 그렇게 얻은 찬스에서 레이더스의 키커 대니얼 칼슨이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3연승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복수에 성공했다. 4주차는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를 상대하러 [[소파이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써스데이 나잇 풋볼|TNF]]에서 [[저스틴 허버트]]의 대학시절 초필살기였던 리핑 터치다운[* 수비수가 뒤엉킨 사이 도약하여 엔드존에 안착하는 플레이. 주로 쿼터백들이 많이 써먹는다.]을 막지 못해 30대27로 패한 기억이 있다. 이번엔 구장만 바꿔서 라이벌전을 진행한다. 지난 주 각각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마이애미 돌핀스]]라는 껄끄러운 상대를 제압하고 만나는 상황이라 어느 팀이 연승을 유지할 지가 관건이 되는 경기 되시겠다. 그런데 잉글우드 지역에 내리친 소나가와 천둥벼락 콤보가 레이더스의 흐름을 방해했고, [[데릭 카]]는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카로 돌아왔다. 인터셉션을 3개나 저질렀고, 중간중간에 쌕을 얻어맞으면서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대런 월러가 터치다운을 하나 기록하면서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번개의 기운이 강림한 차저스를 뚫어내기엔 힘들었다. 결국 28대14로 박살이 났고, 지난 경기의 상승세가 꺾이고 말았다. 5주차 [[시카고 베어스]]전에서 베어스 수비에 밀리며 9-20으로 패했는데, 경기가 끝난 다음날 그루덴 감독이 사임했다. 2011년부터 18년까지 7년동안 주변 사람들과 주고받은 E메일에서 선수협 관계자인 드모리스 스미스에 흑인 비하 발언을 하거나 로저 구델 커미셔너를 게이라고 모독하는 등 상당수의 부적절한 메시지가 발각되어 라커룸에서 신용을 완전히 잃었고 그대로 팀에서 물러났다. 감독대행은 스페셜팀 코디네이터 리치 비사치아가 맡았다. 6주차부터 감독대행이 팀을 꾸려나가게 되면서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로 [[덴버 브롱코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뤘다. 아무래도 코칭스태프들과 합이 맞아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되었지만, 이러한 불리한 조건을 실력으로 커버하여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갔다. 7주차에서도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지만 8주차 이후 선수 한 명이 대형사고를 쳤다. 2020년 1라운더 WR 헨리 럭스가 경기가 없는 날 '''[[음주운전]]'''을 했다가 도로 반대편 차를 들이받아 반대편 차 운전자[* 피해자는 티나 틴터라는 23세 여성으로 충돌 이후 차량 화재로 숨졌다. 차 안에는 피해자의 강아지도 있었지만 같이 불에 타 죽었다고 한다.]가 사망하는 대형사고를 친 것. 안 그래도 음주운전이라는 중범죄에 사람까지 죽였으니 구단에서도 가만있지 않았고 결국 사고를 낸 다음날 칼 같이 방출했다. 9주차 경기에서는 우위가 점쳐진 [[뉴욕 자이언츠]]를 상대로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패배했고, 10주차 경기에서는 그 전까지 영 못미더웠던 모습을 보인 [[패트릭 마홈스]]의 부활용 제물이 되면서 대패를 당했다. 11주차 경기에서 [[신시내티 벵골스]]한테 다시금 대패, 시즌 성적 5승 5패로 다시금 DTD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12주차에서는 추수감사절에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혈전 끝에 잡아냈다! 하지만 주전 타이트 엔드인 대런 월러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다는 것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13주차 [[워싱턴 풋볼팀]]과의 경기에서는 공수 모두 [[테일러 하이니키]]와 론 리베라 감독의 변칙 운용에 말려들면서 17대15로 패했다. 14주차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경기에서는 치프스의 로고를 짓밟으며 호기롭게 출발했으나, 48대9로 신나게 아작이 나 버렸다. 15주차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브라운스 측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속출하는 바람[* HC 케빈 스테판스키와 [[베이커 메이필드]]까지 걸렸다고 한다.]에 토요일 경기가 월요일 프라임타임으로 연기되었다. 그래도 브라운스를 상대로 16대14로 승리를 챙겼으니 다행이다. 16주차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17대13으로 진땀승을 챙겼다. 초반엔 레이더스의 열세였으나, 후반전부터 점수를 차곡차곡 적립한 덕에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7주차 경기를 앞두고 팀에 비보가 전해졌다. 바로 NFL의 상징이자 레이더스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존 매든]]이 향년 85세의 일기로 타계했다는 소식이다. 레이더스 뿐만 아니라 전미가 그를 추모하며[* 다저스의 목소리인 [[빈 스컬리]]도 그를 추모했다.] 그의 넋을 기렸다. 이걸로 인해 각성을 한건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경기에서 23:20으로 승리했다. 18주차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와의 경기는 Winner takes all, 한국말로 [[단두대 매치]]며, 승리하는 팀이 와일드카드 마지막 시드를 가져가게 된다. 4쿼터 중반까지 29:14로 압도하면서 5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나 했지만, [[저스틴 허버트]]에게 4연속 고포잇을 내주고 결국 버저비터 동점 터치다운을 허용하면서 연장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연장에서 선공을 잡았지만 둘다 필드골을 넣었고 연장도 시간이 다가는 상황.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잭슨빌 재규어스]]에게 지는 대참사가 터지면서 이 두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인 '''무승부'''에 점점 가까워지면서 이대로 무승부로 끝나나 했지만[* 콜츠의 패배로 어부지리로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플레이오프 티켓을 끊어놓은 상황에서 이 경기의 승패가 결정되면 승리 팀과 함께 플레이오프 막차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인데, 만약 무승부로 끝나면 둘이 사이좋게 오를 수 있었다.], 디비전 라이벌 사이에서는 그런거 없었다. 레이더스가 연장 2초 남기고 위닝 필드골을 성공하면서 차저스를 탈락으로 몰아넣고 스틸러스와 함께 5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오르게 되었다. 디비전 라이벌을 거르고 봐도 이기면 5번시드인데 반해, 비기면 7번시드라 정규시즌 두 번 모두 40점 이상을 허용하고 떡실신당했던 칩스를 와일드카드에서 만나게 되는데 굳이 그럴 이유가 없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번시드 [[신시내티 벵갈스]]와 맞붙게 되었다. 경기 결과는 경기 종료 직전 19-26으로 1포제션 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데릭 카의 패스가 인터셉트되며 그대로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물론 이렇게 어수선한 시즌 하에서는 포스트시즌을 진출한 것 자체가 기적이긴 했지만. 시즌이 그렇게 끝난 뒤, GM 마이크 메이욕도 경질되었다. 기대 이상의 지도력을 보여준 비사치아 감독대행은 유임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미시간 대학교]]의 [[짐 하버]][* 1963년생으로 [[미시건 대학교]]와 [[NFL]]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했으며 [[대학풋볼]]과 [[NFL]]을 오가며 지도자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샌디에이고 대학교('04~'06), [[스탠포드 대학교]]('07~'10), [[샌프란시스코 49ers]]('11~'14), [[미시건 대학교]]('15~'23년 현재)에서 차례대로 감독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감독직을 맡는 동안 소속팀에서 단 한 번도 해고를 당한 적이 없다. 대학풋볼 정규시즌 종료때마다 NFL 감독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등 다른 후보들도 거론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